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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로 치닫는 약국경영, 돌파구는 없나?

jean pierre 2012. 9. 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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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로 치닫는 약국경영, 돌파구는 없나?
약사회,23일 약국경영활성화 토론회통해 모색
2012년 09월 13일 (목) 08:13:4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토론회에 대해 설명하는 이진희 약국경영이사

최근년들어 제도와 정책이 급변하고 여기에 대기업들의 약국관련 시장 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상당한 위기에 놓인 약국경영의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일환으로 대한약사회가 23일 약국경영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진희 약국경영이사는 이와관련 "최근 드럭스토어를 표방하는 뷰티, 헬스케어 업체들이 그동안 약국들이 담당하던 건기식, 의약외품, 화장품 시장을 급속도로 잠식하는한편 건강관리나 상담까지도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전통적인 약국시장도 제도변화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약국경영 현황을 재점검 하고 약국이 건강관리 주체라는 인식을 제고하는등 향후 약국의 역할과 발전적 모습을 재조명해 보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약국경영에 위기를 느끼는 많은 회원이 참석해 좋은 정보를 얻어가고 대책을 모색해 보자"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런 약국관련 시장 제반의 상황을 감안해 그동안 약사회 내부적으로 해왔던 토론에서 벗어나3자의 시각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광범위하게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에는 현장에 몸담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형근 건약 회장이 '조제중심에서 환자중심으로'를 주제로 ▲ 주경미 약학박사가 '약업계 유통현황과 과제-약국유통의 경쟁력'을 주제로, ▲박종화 온누리대표가 '오늘날 약국과제와 미래'를 주제로, ▲홍춘극 더블유스토어 상무가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제언'-약국변해야 산다 를 주제로, ▲서철환 쓰리라이프존 대표가 '드럭스토어 흐름과 약국 위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대약회관 4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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