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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조기진단, MRI.X선 병행시 큰 효과 |
한가지만 적용할때보다 발견률 2배 높아 |
유방암 조기진단방법으로 MRI와 X선 촬영을 병행하면 쉽게 포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니브루크 보건과학센터 종양내과전문의 엘렌 워너 박사는 유방X선검사와 MRI를 병행하면 유방암을 상당히 일찍 발견할 수 있으며 그 만큼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워너 박사는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이 상당히 높은 BRCA-1, BRCA-2 변이유전자를 가진 여성 1천275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여러 해에 걸쳐 한 그룹엔 유방X선검사와 MRI를 병행하고 나머지 그룹은 유방X선검사만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유방X선검사와 MRI 병행 그룹은 발견된 침윤성 유방종양의 크기가 평균0.9cm인데 비해 대조군은 1.8cm로 나타나 이 두 가지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유방암을 상당히 초기단계에서 잡아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 발견된 유방종양이 2cm 이상인 경우는 두 검사를 함께 한 그룹이 3%로 유방X선검사만 한 그룹의 29%보다 훨씬 적었다. 따라서 변이유전자를 지닌 고위험군 여성은 매년 이 방법을 통하면 큰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12-13 오후 7:0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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