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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대 한미약품 투쟁불씨 다시 점화

jean pierre 2015. 8. 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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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對 한미약품 투쟁불씨 다시 점화

 

성명발표.."유통업계는 끝까지 생존권 사수에 나설 것"

한미(온라인팜)는 2013년 한 합의약속 반드시 지켜야

 

 

의약품유통협회는 메르스 사태 등으로 잠시 소강 상태였던 한미약품 투쟁의 불씨를 다시 지핀다.

 

협회는 12일 확대회장단회의를 열고, 한미약품 측에 수차례 온라인팜의 도매영업 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으나, 이를 묵살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에서 협회는“‘2013년 한미약품의 계열사인 온라인팜 측이 공문을 통해 온라인팜은 한미약품제품만 취급하고, 타제약사 제품은 입점 유통업체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상생한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 이를 스스로 어기고, 도매영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이는 한미약품 측이 스스로에 대한 약속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등 스스로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이며,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업체라는 점에서 제약계 전체에도 먹칠을 하는 부끄러운 행태라고 지적하고한미약품이 이처럼 기업윤리는 내팽개치고, 불공정 영업행위를 자행하며, 수익확보에 열을 올리고, 도매 업권까지 장악하려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업권 침해에 단호하고 강력하게 맞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명서는한미약품 측에 다시 한번 스스로 약속한 합의내용을 즉각 이행해 도매영업을 중단하고, 공정하고 진정한 상생을 추구하는 온라인몰 영업을 해 줄 것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유통업계는 이 문제가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결코 이대로 절대 물러서진 않을 것이며, 만약 이번에도 유통업계의 요구를 묵살한다면, 향후 다양한 불공정, 부도덕 영업행태를 각계각층에 호소하는 것은 물론, 생존권을 위해 다각적이고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유통업권을 반드시 지켜낼 것임을 밝혔다.

 

               성 명 서

             한미약품은 유통업권 침해를 중단하라!

 

한미약품 사태에 대해 의약품유통협회는 다시 한 번 한미약품(온라인팜)측에 2013년 합의내용의 이행과 도매영업 중단을 촉구하고, 810일까지 답변을 요구했으나, 한미약품 측은 스스로 한 합의사항 조차도 무시하며, 우리 요구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한미약품은 타 제약사 제품 취급 등 도매영업 행위와 관련한 유통협회의 항의에 대해, ‘온라인팜은 한미약품 제품만 취급하고 타 제약사 제품은 입점 도매업체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상생한다는 합의 내용을 보내 온 바 있으나 작금에는 합의 내용을 스스로 깨고 있다.

 

우리는 이처럼 기업 윤리는 내 팽개치고, 오로지 불공정하고 기업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를 자행하면서, 수익 확보에 열을 올리고 도매업권까지 장악하려고 하는 한미약품을 강력히 성토하고, 단호하고 강력하게 도매업권 침해에 맞 설 것이다.

 

합의사항은 유통업계와의 약속이기 전에 한미약품(온라인팜) 스스로에 대한 약속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이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은 업체 명예에 스스로 먹칠을 하고 신뢰를 추락시키는 것임은 물론,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국내 제약업계 대표기업으로서, 제약계 전체에도 먹칠을 하는 매우 부끄러운 행태임을 직시해야 한다.

 

특히 도매 업계의 취약한 점을 노린 영세 유통업계 업권 침해도매 영업 과정에서 자본력을 동원한 금융비용 외 +α 제공 등 각종 불공정 영업행위 는 연구개발 및 생산이 본업인 제약사로서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행태이다.

 

이에 우리는 한미약품(온라인팜)2013년 스스로 약속한 합의내용을 즉각 이행해 도매영업을 중단할 것과, 공정하고 진정한 상생을 추구하는 온라인몰 영업을 할 것을 강력하게 재촉구한다.

 

아울러 그동안 이어온 제약(생산. 연구개발).도매(유통)의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제약.유통 모두 지속성장이 가능한 제약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환경 구축을 위해 한미약품 측의 현명한 용단(勇斷)을 촉구한다.

 

우리 유통업계는 이 문제가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결코 이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투쟁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만약 우리의 이러한 재요구도 묵살한다면, 향후 한미약품의 다양한 불공정.부도덕 행태를 각계각층에 적극 호소하고, 생존권을 위한 다각적이고 강력한 투쟁의 불씨를 지펴, 우리의 업권을 반드시 지켜낼 것임을 밝힌다.

 

                       20158월 12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원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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