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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대전지역 ‘권역외상센터’ 선정

jean pierre 2013. 7. 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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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대전지역 권역외상센터선정

 

전문적·체계적 외상진료로 지역 중증외상치료분야 발전 기대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이 대전지역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권역외상센터 선정으로 을지대학교병원은 시설, 장비 등 인프라 확보를 위한 자본금 80억 원과 인력 확보, 이송체계 구축, 홍보·교육에 필요한 운영비 최대 72000만 원 등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2009년부터 중증외상전담팀을 운영해온 을지대학교병원은 지역에서 가장 많 은 외상 전문 인력(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수련전문의)으로 지역 최다 응급환자 및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담당하며 치료성적 향상 및 진료 시간 단축에 힘써왔다.

 

특히 응급실 재원 시간 단축 등 각종 지표에서 큰 성과를 이루며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상위 40%에 포함되는 등 해마다 각종 평가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황인택 병원장은 그동안 응급환자 및 중증 외상환자 치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돼 기쁘다앞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외상진료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중증외상치료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36524시간 중증외상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즉시 응급수술 및 치료를 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로, 보건복지부의 이번 설치 지원 사업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한국 201035%)을 선진국 수준(20% 미만)으로 낮추고, 중증환자의 골든타임인 1시간 안에 전문팀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표로 지난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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