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심평원정보센터, 간담회 가져

의약품유통협회-심평원정보센터, 간담회 가져

신임 김철수 센터장 예방받고 업계 현안 논의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신임 김철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의 예방을 받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조선혜 유통협회 회장은 저마진, 주 52시간제, 최저임금제 등 의약품유통업계의 현실을 설명하고, 일련번호 시행으로 시설 투자비 등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정부 차원에서도 이런 유통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유통업계가 보다 원만하게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유통업계가 적극적으로 정책에 부응하고 있음에도 불구, 일련번호 시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시스템적인 문제로 인한 오류로 인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계 당국이 이런 부분을 고려해 행정 처분의 기준을 보다 유연성 있게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철수 센터장은 이에  "원만한 관련 제도의 시행을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필수 이므로. 한 식구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센터측에서는 김철수 신임 센터장, 화애능 정보관리부장, 김철웅 정부개발부장, 임세환 정보관리과장이, 협회에서는 조선혜 회장과 김덕중 부회장, 안천호 국장, 김성환 부장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