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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제약사의 유통업진출은 안될 말

jean pierre 2015. 3. 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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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제약사의 유통업진출은 안될 말

 

긴급회의 열고 한미약품HMP몰 진출 강력대응 키로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제약업계의 온라인 시장을 통한 의약품유통업계 진출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쏟기로 했다.

 

의약품유통업계는 근본적으로 제약업계는 연구개발과 제품 생산같은 본업에 충실해야 하며, 의약품유통업계 진출은 상생의 길을 가야할 유통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나아가 갈등을 증폭시킬 뿐이라는 입장이다.

 

이에따라 협회는 24일 낮 서울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한미약품 계열의 온라인 팜의 의약품유통시장 진출에 대해 쇼핑몰 철회 요구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업계 자문위원 및 대형업체들인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등도 참석해 협회 방침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황치엽 회장은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계를 대표하는 상위권업체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지정된 회사이다. 이런 업체가 정부의 지원정책에 배치해 의약품 유통시장까지 장악하겠다고 기업윤리를 내팽개치고 진출한 것은 유통업계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는 단순히 제약사의 유통업계 진출 차원을 넘어서 유통업계로서는 생존권과 직결된 심각한 사안이며, 업권 수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힘을 모아 대응키로 중지를 모았다.

 

한편 협회는 다음달 8일 예정된 확대회장단 회의를 통해 총체적인 문제를 점검해 대응방안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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