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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GSK, 유통비용 인상 전격 합의

jean pierre 2014. 10. 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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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GSK, 유통비용 인상 전격 합의

 

6일 양측 회동통해..상호 이견 좁혀 상생노력키로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와 한국GSK(사장 홍유석)6일 아침 회동을 통해 유통마진 인상에 전격 합의했다.

 

지난주 회동에서 이견차를 못 좁힌 양측은 6일 아침 재차 회동을 갖고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혀, 유통비용 인상과 상생 협력을 적극 도모키로 합의했다.

 

황치엽 의약품유통협회장과 임맹호 약업발전협의회 회장, 이용배 비대위 실행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8GSK 홍유석 사장과 회동을 갖고 상호 입장을 이해하고 원활한 의약품유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통비용을 손익분기점 수준으로까지 인상하는 안에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동후 황치엽 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은 "양측이 상호 어려움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유통협회는 약업계의 약가인하 등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GSK측은 국내 의약품유통업계의 유통비용과 관련된 금융비용등 현실을 수용해 합의가 전격적으로 타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통마진 인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한 GSK의 결정을 존중한다""무엇보다 협상 과정 동안 협회를 지지해온 회원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측은 동반자적 관계로 상호 입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향후에도 상생의 방향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이날 오전 730분부터 진행이 예정됐던 임맹호 약발협 회장의 1인 시위는 이날 진행된 양측의 회동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합의로 인해 GSK제품에 대한 약국 공급도 정상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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