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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지주사전환 녹록치않은 지분 구조
녹십자 2대주주.. 큰 영향 가능성
일동제약의 지주사전환이 녹십자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녹십자가 일동의 지분 15.25%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분 상으로 보면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일동제약의 지분 소유주체가 많아 경우에 따라 어려움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동은 윤원영 회장등 최대주주가 34.16%, 녹십자가 15.25%, 이호찬씨가 12.74%, 피델리티측이 9.99%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지분 구주에서 우호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주주가 반대하면 지주사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는게 판단근거다.
그동안의 일동제약 지분 경쟁을 들여다보면 이들 주요 주주들이 결코 우호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투자업계는 벌써부터 분석이 바쁘다.
따라서 일동의 지주사전환과 관련 녹십자측이 캐스팅보트를 쥘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타당성이 커보인다. 녹십자가 주식을 확보할 때 경영권 참여는 없다고 말했지만, 사실상 일동이 지주사로 전환하면 녹십자로서는 경쟁상대가 힘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동은 내년 1월 임시주총을 열고 지주사전환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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