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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부작용 보고 활성화 우수회원 선정

jean pierre 2022. 10. 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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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부작용 보고 활성화 우수회원 선정

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주관으로

구분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이벤트 우수회원 명단
1 (1) 김기범(경기지부 송탄효자약국)
2 (2) 김태우(경북지부 희망약국) / 황은경(부산지부 오거리약국)
3 (5) 김도하(인천지부 한솔약국) / 김용환(경기지부 오성당약국) /
이현경(인천지부 아시아드메디칼온누리약국) /
임형준(부산지부 엔젤팜약국) / 정경훈(광주지부 정겨운약국)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는 일반의약품 부작용보고 활성화 이벤트 우수회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금번 이벤트는 7.1~9.30까지 3개월 간 일반의약품(한약제제, 안전상비의약품 등 포함) 부작용(이상사례)에 대해 약국이 처방의약품과 함께 일반의약품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1등은 총 37건을 보고한 경기지부 송탄효자약국 김기범 약사를 비롯해 총 10명의 우수회원이 선정됐다.

 

동 이벤트에는 총 137개의 약국이 참여했고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총 284건으로 월평균 약 95건이 보고됐다.

 

특히, 이벤트 실시 첫 달인 7월 한 달 동안 보고 건수가 143건에 달해, 20221월부터 6월까지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 총 126건과 비교해 회원들이 관심이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분별로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제제가 가장 많이 보고되었으며 나프록센,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 등의 NSAIDs 제제를 비롯한 경구피임제, 세티리진 등의 항히스타민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일반의약품을 복용한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한 부작용은 소화불량이었으며 소양증(가려움), 오심, 어지러움, 졸림, 발진 및 불면 등의 사항도 보고됐다.

 

보고된 내용 중에는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환자가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된 감기약을 복용 후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된 사례와 녹내장 환자가 시프로헵타딘이 함유된 식욕촉진제를 복용 후 안압이 상승한 사례 등도 확인됐다.

 

아울러, ·땅콩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레시틴이 첨가되어 있는 약물을 복용한 후 부작용을 호소한 경우도 있었다.

 

이에, 기저질환 혹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일반의약품 복용 전 복합제 및 첨가물 등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이 꼭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됐다.

 

최은경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은 일반의약품은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약물이지만 모니터링 사각지대라고 강조하며, “일반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약국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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