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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단위 아스피린 위장출혈 위험 높여

jean pierre 2011. 3. 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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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단위 아스피린 위장출혈 위험 높여
심장발작 기 환자는 계속 복용이 유리
2011년 03월 15일 (화) 08:30:4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저단위 아스피린도 위장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약리역학연구소의 Luis Rodriguez 박사는 2000-2009년 사이에 위장출혈을 일으킨 환자 2천49명(40-84세)과 위장출혈이 없었던 같은 성별과 연령대의 대조군 2만여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아스피린 복용자는 투여단위에 상관 없이 위장출혈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스피린과 항혈소판제 클로피도그렐(상품명: 플라빅스)을 함께 복용한 사람은 두 약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장출혈 발생률이 3-4배 높았다.

이 밖에 아스피린과 함께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진통제나 와파린(상품명: 쿠마딘)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한 사람은 아스피린만 사용한 사람보다 위장출혈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미 심장발작을 한차례 겪은 사람에게는 아스피린이 주는 실보다는 득이 더 많을 것이므로 계속 복용하는게 낫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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