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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함량 아스피린 장기복용 대장암 예방

jean pierre 2010. 10. 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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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함량 아스피린 장기복용 대장암 예방
복용자 발생률 평균 24% 낮아
2010년 10월 23일 (토) 08:02:2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저단위 아스피린인 베이비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피터 로스웰 박사는 총1만4천33명을 대상으로 총20년에 걸쳐 실시된 4건의 임상시험 보고서를 종합분석 한 결과 베이비 아스피린을 매일 6년 복용한 사람은 전혀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평균 24%, 대장암 사망률이 35%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 높은 단위를 복용한다고 해서 효과가 더 좋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75mg과 300mg 짜리 유럽형 베이비 아스피린과 정규아스피린을 복용했다. 미국형은 베이비 아스피린이 81mg, 정규아스피린은 325mg이다.

아스피린의 이러한 효과는 유방암, 위암, 식도암, 대장암 등 일부 암과 관련된 특정 효소의 생산을 억제하기 때문으로 과학자들은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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