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약사들 선배 약사와 교류기회 확대 원한다
서울시약, 설문 결과 교육사업·6년제 처우 개선 등 주문
20~30대 젊은 약사들이 동료·선배 약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 확대와 6년제 약사에 대한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2일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홍보위원회와 청년약사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젊은 약사의 별이 빛나는 밤’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20~30대 젊은 약사들이 동료·선배 약사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자리와 약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한 원격화상투약기 등 약계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약사들이 고민하고 있는 내용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보다 많은 시약사회 임원 및 선배 약사들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시약사회에 바라는 젊은 약사 대상 정책으로는 임상약학 등 교육사업(60.5%)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
이어 6년제 약사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42.1%), 정책 설명·논의 등 정책사업(36.8%), 신상신고 홍보 및 청년약사 포럼 등 젊은 약사 참여 사업(26.3%), 취미모임(18.4%), 봉사활동(10.5%) 등의 순이었다.
젊은 약사들의 신상신고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응답자의 60.5%가 신상신고로 받은 혜택과 절차 등 구체적인 안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복수응답).
온라인 및 모바일 등 신고 절차 간소화(42.1%), 학술강좌, 연수교육비, 홈페이지 접근 등 신상신고 미필자와 차등(39.5%), 신상신고 중요성 홍보(28.9%) 등을 제시했다.
장보현 청년약사이사는 “이번 젊은 약사 별밤 행사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앞으로 시약사회 정책에 반영해서 젊은 약사들의 약사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점진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윤승천 홍보이사는 “젊은 약사들이 약사회의 역할과 약계 현안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젊은 약사들과 소통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부족했던 부분들은 개선하겟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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