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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과도기 지나 긍정적 변화 움직임

jean pierre 2012. 10. 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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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과도기 지나 긍정적 변화 움직임
악재딛고 실적 향상 ...매출다변화등

대규모 약가 인하, 리베이트 조사등 업계를 휘청거리게 한 다양한 악재를 딛고 제약업체들이 긍정적 변모의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약계는 정부의 리베이트 쌍벌제등 강력한 부정적 요소 제어에 나서면서 매출은 줄었으나 판관비 등에서 줄어든 비용이 신수종 사업 육성, 연구개발 확대, 글로벌화 추진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

 

특히 정부 차원에서도 제약과 바이오등 제약관련 산업을 나라를 먹여살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성장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따라 금년 상반기 대규모 약가인하 등으로 어려웠던 제약업체들 중 상당수가 긍정적 변화를 보여 3분기 이후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원, 한미, 부광, 유한양행등의 많은 업체들이 주목할 만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이며 SK케미칼도 혈우병치료제 임상 종료등 잇단 연구개발 성과, 위궤양치료제 개량신약 기술수출 등을 통해 매출액과 영업익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유나이티드제약도 개량신약 분야의 실적이 전망되는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밖에도 많은 제약사들이 의약품 외에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관련 용품등 매출다변화를 통해 실적을 쌓아가는등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어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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