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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3분기 매출 신장률 평균 7% 선방

jean pierre 2014. 2. 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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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3분기 매출 신장률 평균 7% 선방

 

진흥원 63개제약사 경영 분석..약가인하등 악재 극복?

 

정부의 고강도 약가인하등 압박을 제약계가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20133분기 실적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63개 제약사는 평균 7%의 매출 신장률을 올렸으며 규모로는 7148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규모 약가인하가 있기전 까지 국내 제약계의 매출은 10%안팎 신장해 왔으나 약가인하 이후 20123분기에는 2.4%1/4토막 줄어 들었었다.

 

그러나 제약계의 다양한 극복 노력으로 작년 상반기에는 5.7%로 회복하고 3분기에도 7% 성장한 것으로 집계돼 점차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 부문에서도 전년대비 15%가량 증가했으며, 매출대비 영업익 비율도 전년대비 0.7%P 증가했다고 진흥원측은 밝혔다.

 

이런 수치에 대해 진흥원측은 불법 리베이트 문제와 연결된 매출액 대비 판매비 비율은 매년 감소하고 연구개발비 등이 포함된 기타판매비 비율은 2009년 대비 10.9%p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제약사들이 수익을 리베이트등 부정적인 분야 보다는 긍정적인 분야에 쏟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장사 평균 부채도 56.8%에 불과해 양호한 재무구조를 지니고 있었고 유동비율도 200%이상을 나타내 단기채무 능력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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