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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김구,당당하다면 공개검증 하자" |
선거결과 떠나 회장 자질론 측면서 제안 |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가 김 구 후보의 전문카운터 고용과 관련해 당사자간 공개 검증을 전격 제안했다. 4일 조찬휘 후보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김 구 후보 약국의 전문카운터 고용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것과 관련하여 당사자간 공개 검증을 실시하고 검찰과 경찰에 고발하는 것을 원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진실규명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특히 조찬휘 후보는“전문카운터 고용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왜 기관지 약사공론에 압박을 가했으며 타 전문지에까지 회유를 했는지 궁금하다”고 언급했다. |
아울러 조 후보는“대한약사회장은 직무대행을 임명했지만 약사공론 사장직함은 그대로 유지해서 그런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끝으로 조 후보는 “(김 구 후보가) 무자격자 판매나 면대 근절을 부르짖으면 누가 믿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성명서 전문> 김 구 후보께 다음과 같이 제안을 드리며 이 제안 중 한 가지라도 반드시 응해줄 것과 언론에 압력을 가한 사실에 대한 해명을 부탁합니다 김 구 후보 측이 자신의 약국에서 근무하던 종업원이 무자격자 판매를 한 적이 없다고 하고 심지어는 자신의 약국에 근무한 사람이 아니라고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김 구 선거대책본부 조택상 본부장은 김 구 후보가 그렇게 불법을 저질렀으면 차라리 고발을 하지 왜 선거 막판에 이것을 폭로하는 비열한 수법을 쓰느냐고 말하였습니다. 이 2가지에 대해 저는 2가지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첫째, 무자격 판매를 부인하면 당사자들끼리 공개 검증을 합시다. 둘째, 회원 앞에 고발하는 것은 안되고 검찰이나 경찰에 고발하는 것이 좋다면 그렇게 합시다. 아직 법적 유효기간이 남아 있으니 고발은 될 겁니다. 그리고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왜 기관지 약사공론에 압박을 가한 것을 비롯하여 다른 신문에 까지 손을 쓰고 회유를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또 약사공론은 아침 늦게야 다른 신문에 다 보도되고나서 뒤늦게 미적지근한 기사로 마치 조찬휘 쪽에 더 큰 문제가 있다는 듯이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대한약사회장은 직대를 임명하였으나 약사공론 사장직함은 그대로 유지하고 선거를 뛰었으니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당선되면 제 문제는 제 스스로 공개하고 문제없음을 입증하겠습니다. 그러나 김 구 후보가 그렇게 부도덕한 행위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선이 된다면 저는 회장자격과 자질시비로 정상적인 회무수행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 회원이 김 구 후보가 추진하는 어떤 정책이든 믿음을 갖지 못하고 지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무자격 판매나 면대근절을 부르짖으면 누가 믿겠습니까? 회원여러분과 각 전문언론기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구합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12-04 오후 4: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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