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약사회가 서포터 역할 충실했으면.."

jean pierre 2009. 12. 5. 09:09
반응형
"약사회가 서포터 역할 충실했으면.."
김순례. 선거기간중 가장많은 건의사항 취합
진정성과 열성이 가장 중요한 선택요소
경기도약사회 김순례 후보(기호2번)는 선거운동 기간중 약국을 방문하며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회원들의 목소리를 발표했다.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여러 후보들의 정책은 거의 비슷한 것 아니냐”며 “후보의 진정성과 열정이 가장 중요한 선택요소”라고 전했다.

이어“이것만은 꼭 해줬으면 좋겠다”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문했다


먼저“최근 근무약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며 약사회가 개국가의 근무약사 구인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하소연 했다.

또“오랫동안 약국을 운영하는 원로회원들은 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만큼 신상신고비를 차등 적용해 조금 낮춰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약에 대해 아쉬워하는 회원들은 한약활성화를 위해 초보약사들도 보다 친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한약강좌 마련을 주문했다.

“약사가운이 종업원들과의 구분이 어렵다며 대약 및 지부, 시군별로 표준 통일안을 마련하면 어떠냐”는 의견도 접수됐다.

조제료와 관련해서 회원들 불법적인 할인행위에 대해서는 약사회의 보다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조제료 야간할증 문제와 관련해서는 “환자들과 야간할증문제로 실갱이 하는 것이 너무 지친다”며 “약사회가 어렵겠지만 방관하지 말고 공단 등 정부가 부담케 하는 등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회원들은 약국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재고약처리에 관해“시간이 걸리더라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 피부에 와닿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말했다.

관계기관과 상생적인 협력을 통해 각 시,군 처방의약품목록이 제대로 제출되어 원할한 대체조제가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무엇보다 회원들은“약국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맘 편히 기댈곳이 없는게 현실”이라며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내 일 처럼 나서서 처리해 주는 든든한 약사회가 되어 줬으면 좋겠다”고 염원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2-05 오전 1:15:0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