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좋은삼선병원(이사장 구정회, 병원장 송철수)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좋은삼선병원 별관 8층 대강당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후원으로 '위식도역류질환(GERD)길들이기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주로 가슴 안쪽에 타는 듯한 통증으로 가슴쓰림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식습관의 변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위식도역류질환(GERD)환자가 2010년에는 약 286만 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8.3%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위식도역류질환을 방치할 경우 천식, 후두염, 식도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와 가족, 위식도역류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의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에는 170여명이 참석하여 위식도역류질환의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 예방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실제 환자와 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이 함께 마련되어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