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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美 연구원, 항암물질 훔치다 적발

jean pierre 2013. 4. 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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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계 美 연구원, 항암물질 훔치다 적발

 메디슨대 교수 연구 물질 시료 ..데이터도 훔쳐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의 한 중국인 연구원 자오화쥔(趙華軍42)이 위스콘신대 연구팀이 개발 중인 항암화합물에 관한 정보를 훔쳐내 중국에 전해주려다 적발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자오화쥔 씨는 위스콘신 메디슨대 암연구소의 프로젝트 책임자인 마셜 앤더슨 교수가 지난 222일 연구실에서 연구중이던 시료가 담긴 시험관 3(8000달러 가치)를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오화쥔은 앤더슨 교수가 이끌고 있는 연구팀의 일원으로 암세포를 죽이도록 도우면서도 건강한 세포를 죽이지 않는 항암 약을 개발 중이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수사 결과 자오화쥔이 C-25 항암화합물에 관련한 막대한 데이터를 훔쳐내 중국에 있는 저장(浙江)대에 이를 넘기려 했다고 밝혔다.

 

입수한 그의 컴퓨터에서 C25와 관련한 400개의 파일을 발견했으며, 이 가운데는 중국 측에 보내는 연구 지원 신청서도 있었다.

 

한편 그가 용의자로 지목된 계기는 연구실 폐쇄회로에 출입자는 자오화쥔씨 한명 뿐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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