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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구피임약으로 연간 20여명 사망
보건당국,부작용 피해사례 연평균 2,500여건
프랑스에서 경구피임약의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한 해 20여명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구피임약의 부작용으로인한 사망 원인은 혈전.
프랑스 보건의약품안전청(ANSM)이 실시한 2000∼2011년 경구피임약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작용 사례가 한해 평균 2천500여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매년 20명이 혈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중 14명은 3∼4세대 경구피임약 복용에 따른 것이었으며, 6명은 1∼2세대 경구피임약의 부작용으로 분석됐다.
프랑스는 경구피임약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 중 하나로 2011년에만 427만명이 복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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