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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커뮤니티케어 통한 약사직능 확대

jean pierre 2019. 5. 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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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커뮤니티케어 통한 약사직능 확대

박영달 회장 "4차산업. 고령화시대 선제적 약사 역할. 직능 도모"

14차 경기약사학술대회가 1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기념식에서 박영달 회장은 경기도약사회 14회 대회가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로 국내 대표적인 학술행사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시대가 변화하는 만큼 약사의 역할도 약사(藥師)가 약사(藥事)의 영역을 넓혀 커뮤니티케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지역에서 활발하게 정부의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약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젠 정부에서도 약료(커뮤니티케어)가 자연스럽게 회자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달 회장은 “4차산업으로 인해 새로운 변화와 급변하는 기류의 한 가운데 놓여있다. 약사사회를 향한 혁신과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에서 약사로서 전문성과 도덕성,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신뢰성 확보는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약사들이 국민 건강 지킴이로서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본분을 다해, 지속적인 전문지식 함양으로 신뢰높은 약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김동근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경기도약사회가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에 열심이고 이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약사회에서도 현행 연수교육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회원 여러분께 편리하게 관련 교육을 수강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약국에서 벌어진 대부분의 현안이 전문약에 대한 우리사회의 잘못된 인식에 기인하고 있다, 약사임에도 전문약에 대해서 가진 권한이 제한적이며 약국에서 발생하는 많으 문제의 집결체이며 그로 인한 세금문제. 카드수수료 문제등 파급되는 문제와 부담이 크다전문약은 공공재라는 명제에 사회가 동의하고 제도가 개선될 때 까지 회원들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춘숙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약사 직능향상과 역할 확대를 위해 전문적으로 이러한 학술대회를 여는데 대해 놀랍다. 오랜 전문성과 경험으로 오늘 주제인 커뮤니티케어가 제대로 정착될 수있도록 많은 의견을 통해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제도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제덕 준비위원장은 경기약사 학술대회는 단순히 학술과 연구활동을 망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대변화에 적합한 약사직능을 개발하고 개척해 나갈 사명을 갖고 있으며 학술대회 준비과정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 또한 이것임을 밝혔다.

그는 약사들도 최적의 약물 용법을 제공할 뿐 아니라, 현대 보건의료의 정책적인 목표인 의료비용의 효율화와 의료와 약료의 질적수준 향상을 위해 다른 보건인과 함께 기여해야 한다. 문케어 핵심인 커뮤니티케어는 이런 정책적 배경으로 탄생된 정부주도 선도 사업이며, 이번 대회 슬로건도 여기에 발맞춰 약사와 함께하는 커뮤니티케어로 주제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학술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포스터 세션을 크게 늘렸다는 점이며, 이를 통해 여러 가지 학술제 참여형태를 예시할 계획이며, 향후 케이스 리포트 형태 참여도 2020년 대회에서 새로운 형태로 수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함삼균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논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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