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 중국에 항생제 '프리페넴' 수출

중외, 중국에 항생제 '프리페넴' 수출

 

천진그린파인제약과 3780만불 규모

 

 

 

JW홀딩스는 중국 천진그린파인제약과 총 3780만달러 규모의 항생제‘프리페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생산한‘프리페넴’을 오는 2018년까지 천진그린파인제약에 공급키로 했다.

 

프리페넴은 JW중외제약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차세대 항생제‘이미페넴’의 완제품으로 현재 전세계 4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JW홀딩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천진 지역을 중국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3850만불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JW홀딩스는 올해 ▲우수한 제품 경쟁력 ▲신규 거래선 공략 ▲현지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20% 증가한 4820만불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을 수액분야와 함께 JW중외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진그린파인제약은 중국 천진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전문 무역·유통기업으로 주요 대형병원 등 중국 전역에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