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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십자약품, 영남권 주력업체 위치 굳혀

jean pierre 2009. 6. 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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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십자약품, 영남권 주력업체 위치 굳혀
2천평규모 최신식물류센터 준공..35주년창립겸해
청십자약품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물류 선진화와 재도약을 다짐했다.

청십자약품(회장 박노정, 대표이사 박윤규)은 지난 12일 오후 '창립기념식'과 '대구지점 물류센터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협 이한우 회장은 "오픈한 대구물류센터를 보니 의약품도매업계 희망을 느낀다"고 언급하고 "일찌기 남다른 식견과 혜안으로 청십자약품을 이끌어온 박노정 회장님의 창업정신을 되살려 의약품유통의 큰 획을 긋기를 기대한다"고 덕담했다.


이날 청십자약품은 축하 화환을 대신하여 쌀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모아진 250kg의 쌀을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청에 기증했다.

또 물류센터 준공에 기여한 시공사 ▲서갑병 서정아이엠디 대표, ▲박종서 아스테크 대표와 유공사원 ▲임동출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오픈한 대구지점 물류센터는 선진시스템 도입으로 전 지점 물류의 효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밝혔다.

A동 1층과 B동 1,2층에 위치한 물류센터는 대지 6,571㎡(1,987평) 연건평 3,146.1㎡(952평)의 지상2층 규모로, 선진물류기법인 D.P.S(Digital Picking System)를 적용하여 의약품 입출고의 흐름과 공간 및 업무의 활용성효용성을 극대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십자약품이 도입한 D.P.S. 시스템은 박스단위 제품도 자동 피킹이 가능하며 입출고시 재고 유효기간까지 확인, 선입선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되어 있다.

또한 의약품보관 창고 내 자동공조시스템 및 저온창고가 구축돼 여름겨울에도 의약품의 온도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재정비됐으며 누구나 창고업무가 가능하여 인적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매업계관계자를 비롯해 약업계 관계자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6-15 오전 8: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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