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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립선암 예방에 큰 효과

jean pierre 2011. 5. 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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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립선암 예방에 큰 효과
하루 6잔 이상 20%, 전이성전립선암 60% 낮춰
2011년 05월 18일 (수) 13:56:0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커피가 전립선암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Kathryn Wilson 박사는 커피를 하루 6잔 이상 마시면 전립선암 위험이 평균 20%, 그중에서도 치명적인 진행성 전립선암(전이성) 위험은 60%까지 낮아진다고 밝혔다.

윌슨 박사는 미국보건전문요원건강조사(HPFUS) 참가자 4만7천911명을 대상으로 1986년에서 2008년 사이에 4년에 한 번씩 커피를 얼마나 마시지는지를 조사하고 이를 전립선암 발병률과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조사기간 중 5천35명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고 이 중 642명은 진행성 전립선암으로 밝혀졌다.

커피를 하루 1-3잔 마시는 사람도 진행성 전립선암 위험이 3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윌슨 박사는 밝혔다. 

이는 커피의 이러한 효과가 커피에 들어 있는 항산화-항염증 성분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윌슨 박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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