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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캠프 유통업진출, "소멸된 태풍인가" |
아주대병원납품 포기...향후 움직임 주목 |
삼성물산 계열 케어캠프의 의약품도매업진출이 일단락됐다.그러나 도매업계측은 아직 종료된게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문제는 도매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와 부회장이 운영하는 특정업체에 대해서도 파급효과를 미쳤던 사안이다. 케어캠프는 최근 아주대병원측에 공문을 보내 납품포기를 밝히고 아주대병원측도 이를 수용,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이에따라 대기업의 유통업 진출 논란은 일단락됐으며 이 과정에서 케어캠프와 연계돼 있던 남경코리아 남상길 대표의 거취문제도 제자리를 찾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남상길 대표는 현재 중앙도협 홍보이사.서울도협 부회장을 맡고있으며 이 문제와 관련 임원으로서의 역할을 중단한바 있다. 한편 케어캠프측은 아주대병원측에서 요구해와 납품을 하기로 한 것이라는 주장을 처음부터 펴왔으며 도매업계는 이를 위장진출로 인정하고 강력하게 저지에 나서왔다.이런 움직임에 비해 도매업게는 케어캠프가 완전히 유통업진출을 포기할때까지 저지할 태세다. 고용규 서울도협 병원분회장은 "아주대병원 납품건 포기로 안심해선 안된다. 2010년 유통일원화가 되면 도매업에 본격 진출하겠다는게 케어캠프의 입장이므로 완전 포기할때까지 지속적으로 문제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 회장은 "의료기기 업계에도 케어캠프가 관여하고 있는데 케어캠프가 중간에서 10%이상의 고마진을 취하고 있어 의료기기의 경우 수입품이 많아 고환율에 시달리는 업계가 이중고에 신음하고 있어 도매업계와 연계해 저지에 나설 계획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12-04 오후 12:4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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