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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간독성위험,최고투여량 낮아질 듯

jean pierre 2011. 7. 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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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간독성 위험,최고투여량 낮아질 듯
엑스트라 스트렝스 타이레놀 하루 최대 6정
2011년 07월 31일 (일) 08:15:3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Extra Strength Tylenol'의 최고 투여량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존슨 앤드 존슨의 계열사인 맥닐 컨슈머 헬스케어 사는 가을부터 엑스트라 스트렝스 타이레놀의 하루 최고 투여량을 8정(총 4천mg)에서 6정(총 3천mg)으로 낮출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과량 투여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부터는 '레귤러 스트렝스 타이레놀(Regular Strength Tylenol)과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다른 진통제들의 하루 최고 투여량도 낮출 것이라고 맥닐 사는 밝혔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과량투여 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5만6천 명이 아세트아미노펜의 과량 투여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활성 성분으로 들어간 진통제는 타이레놀 말고도 퍼코셋(Percoset), 비코딘(Vicodin) 같은 처방용 진통제와 나이퀼(NyQuil) 같은 비처방용 진통제들이 수없이 많아 여러 가지를 섞어 복용할 경우 하루에 얼마만큼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먹는지 모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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