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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파라타이드' 골절 치료 앞당겨

jean pierre 2009. 7. 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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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파라타이드' 골절 치료 앞당겨
임상결과 20㎍ 8주투여시 1.7주 회복빨라

< ◆teriparatide제제제품 >

골다공증 치료제인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가 골절을 빨리 아물게 하는 데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린코핑대 의과대학 정형외과전문의 페르 아스펜베르그 박사는 골다공증 치료에 쓰이는 부갑상선호르몬제 테리파라타이드가 골절회복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아스펜베르그 박사는 임상결과 손목 골절(콜리스 골절)외에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폐경여성 102명(45-85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34명씩 3그룹으로 나누어 8주 동안 매일 테리파라타이드 20㎍, 40㎍, 위약을 각각 투여하면서 계속해서 X선 촬영을 통해 골절이 아무는 과정을 관찰했다.


그 결과 골절이 완전히 회복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테리파라타이드 20㎍ 그룹은 평균 7.4주로 위약그룹의 9.1주에 비해 상당히 빨랐다. 테리파라타이드 40㎍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약간 빨랐을 뿐 큰 차이가 없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7-20 오후 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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