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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 식품 섭취 내장지방 감소 효과

jean pierre 2010. 10. 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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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 식품 섭취 내장지방 감소 효과
하루 3회 섭취시 평균 10% 줄어
2010년 10월 25일 (월) 09:07:1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통곡물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내장지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 대학 인간영양연구소 Nicola McKeown 박사는 프래밍햄 심장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남녀 2천834명(32-83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통곡식품을 하루 3번 이상 먹는 사람은 정제된 곡물식품을 먹는 사람에 비해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곡식품은 100% 통밀빵 한 조각이나 오트밀 반 컵, 정제곡물 식품은 흰식빵 한 조각이나 백미 반 컵을 먹었을 경우 1회 섭취로 간주했다고 매코운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통곡식품을 먹기는 하되 그 보다 더 많은 정제곡물 식품을 함께 먹는 경우는 내장지방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장기 사이에 쌓이는 내장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인슐린 저항 등으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피부 밑에 쌓이는 피하지방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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