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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초기 여성 '골밀도= 주름살?'

jean pierre 2011. 6. 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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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초기 여성 '골밀도= 주름살?'
美, 주름 많을수록 골밀도 낮아...반론도 있어
2011년 06월 07일 (화) 08:34:1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폐경초기 여성은 얼굴 주름이 골밀도와 정관계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의대 생식내분비학교수 Lubna Pal 박사는 폐경 초기 여성이 얼굴주름이 많으면 골밀도가 낮아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연구에서 40대말-50대초 여성 114명을 대상으로 경도계(硬度計)로 이마와 뺨의 피부경도를 테스트하고 얼굴과 목 11곳의 주름 수와 깊이를 측정한 다음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EXA)과 발목 초음파로 여러 부위의 골밀도를 측정한 결과 얼굴과 이마의 피부 경도가 높을수록 골밀도가 높고 얼굴,목 주름이 많을수록 골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팔 박사는 피부와 뼈는 모두 콜라겐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 등 조직구조가 같기 때문에 이러한 연관성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골밀도는 햇빛 노출, 영양과 같은 여러가지 변수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얼굴주름-골밀도의 관계는 그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지 않은 한 연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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