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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 출시 10년 백신 새역사 기록

jean pierre 2013. 4. 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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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  출시 10년 백신 새역사 기록

 

영유아에서, 50대이상 까지 적응확대 관련질환 예방에 높은 기여

적응증 추가된 '프리베나 13' 출시 후 감염 질환자 큰 폭 감소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가 출시 10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이제품은 우리나라에서 백신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가될 만큼 국민 건강에 기여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업체는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영유아의 폐렴구균 질병부담 감소에 기여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질환예방 확대 및 공중보건 기여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제품은 영유아는 물론, 50세 이상 장년층에도 적용할 수 있어 폐관련 질환의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프리베나'는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에 의한 폐렴구균성 질환을 예방하는 최초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으로 2003년에 최초 도입 후, 20106개의 혈청형(1, 5, 7F, 3, 6A, 19A)이 추가된 프리베나13’을 출시했다,

 

이 시기에 맞춰 19A 혈청형을 포함, 지난 10년간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으로 인한 폐렴구균성질환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50세 이상 성인 대상 적응증 확대를 통해 감염질환 중 사망원인 1위인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의 예방과, 19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 면역원성이 우수한 백신으로 인정받고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스케셜티 케어 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10년간 폐렴구균성 질환예방의 기존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의 영유아 및 50세 이상 성인의 폐렴구균성 질환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낮추는데 기여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 사망 원인중 하나인 폐렴구균성 질환은 연간 약 160만명이 이 질환으로 사망하고, 사망자 절반이 5세 미만 영유아로 WHO는 통계를 내고 있다.이는 에방 가능한 것이기에 매우 안타깝다.

 

업체 측은 이와관련“7가지 폐렴구균혈청형(4,6B, 9V, 14, 18C, 19F, 23F)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성폐렴구균 질환 및 급성중이염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2000년 도입 이후, 미국에서 만 5세까지 영유아에서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에 의한 폐렴구균성 침습질환을 약98%(95% 신뢰구간: 97%-99%)감소시켰다고 강조했다.

 

이후 20036가지혈청형(1, 5, 7F, 3, 6A, 19A)을 추가해 2010년 국내 출시됐고 이중 19A는 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고 치료도 어려운 뇌수막염. 퍠혈증 주 원인균이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18세미만의 환아에서 검출한 198개의 폐렴구균혈청을 분석한 결과, 19A 균이 2001년부터 2003년까지의 결과(18%)에 비해 두배(36%)로 증가했다.

 

프리베나13 도입 이후 부터는 2010년까지 2세미만 영유아에서 최대 34.8%에서 20125.3%로 줄어들었다.

 

한편 20125월에는 50세 이상 성인의 폐렴구균성폐렴 및 침습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1회 접종하도록 확대 승인받았다. 이 역시 50대 이상 성인 사망원인 중 감염질환 사망 1위다.

 

당뇨. 만성폐쇄성페질환, 방사선 치료환자, 만성신부전, 백혈병등 환자는 고 위험군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고대구로병원 정희진 교수팀 조사 결과에서도 50-64세 환자가 65-74세 환자보다 칩습성폐렴구균 질환에 감염된 환자가 많았다. 이들은 연령과 무관 모두 위의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적응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업체측은 "향후 관련 질환에 대해 인류에 기여하는 바가 커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연관된 인류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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