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의약품 주요정책은?

jean pierre 2019. 6. 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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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의약품 주요정책은?

 

축제에서 건기식 판매 신고증 제출만으로 가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의약품 주요 정책을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가 지역축제·박람회 등 행사장에서 한시적(1개월 이내)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자 할 경우, 행사 지역 관할 시··구청에 영업신고증을 제출하면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8월부터 절차가 간소화된다.

 

의료제품 분야 하반기 주요 정책은 의료기기 표준코드 부착 의무화(7) 임상시험 정보 등록·공개 제도 시행(10) 의료기기 규제과학(RA) 국가공인시험(11) 의약품등 해외제조소 등록제(12) 등이다.

 

의료기기 표준코드 부착 의무화의 본격 시행(‘19.7.1, 4등급)으로 허가부터 유통사용까지 각 단계별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전주기 통합 안전관리가 실시된다.

 

환자 맞춤형 임상시험 정보 제공으로 치료약이 없는 환자의 임상시험 참여를 지원하고 임상시험 수행과정의 안전성객관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임상시험 정보 등록·공개 제도가 10월부터 시행된다.

 

1026일 이후 승인되는 임상시험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http://nedrug.mfds.go.kr)에서 상세한 임상시험 승인 정보와 진행 현황 등이 확인 가능하며, 임상시험 정보 등록 방법 및 관련 용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민간자격으로 운영하였던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2급 시험이 국가공인민간자격으로 승격되어 20191116일 처음으로 시행된다.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는 의료기기 개발부터 제품화 및 시판 후 관리 등에 필요한 법적·과학적 규제기준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갖춘 자이며, 응시원서는 101일부터 15일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홈페이지(www.nids.or.kr)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수입의약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지실사를 통해 위해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수입중단 등 실효성 있는 조치를 실시하기 위해 의약품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소의 명칭 및 소재지 등을 등록하는 해외제조소 등록제를 12월부터 시행한다.

 

식약처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하여 안전과 관련된 규제는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과 무관한 절차적 규제 등은 적극 개선하는 등 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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