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유통협회 6회 불우이웃돕기 후원행사 성료

의약품유통협회 6회 불우이웃돕기 후원행사 성료

 

 

회원사및 약업계서 160여명 참가..후원금 소외이웃에 전달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주최하는 제 6회 불우이웃돕기 후원행사가 27일 충북 천룡CC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의약품유통협회 회원사, 제약업체 및 유관단체, 언론계를 비롯한 약업인이 참석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결과 단체 우승은 대구경북 팀이 차지했으며 개인우승은 시니어 부분 성용우 백광의약품 회장, 주니어 부분 우승에 서영호 동부산약품 대표가 각각 차지했다.

 

박호영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남상규 대회준비위원장이 지난 5회 대회 때까지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황치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은 경영활동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하며, 특히 국민의 건강 및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업계는 더욱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 오신 많은 약업계 종사자분들은 이미 사회적 공헌에 참여한 분들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약업계가 이익집단으로 비추어지고 있는 현재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상을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더욱 넓혀 국민 속의 약사회로 거듭나는 등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치엽 회장은 이날 행사의 후원금 1천만 원 씩을 박영관 세종병원 회장과 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장에게 각각 심장병 및 소아당뇨 환자 치료를 위해 전달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단체전 우승, 준우승, 3위와 개인전 시니어 부문과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 준우승, 버디상, 행운상, 니어리스트, 롱게스트, 메달리스트가 시상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대표를 4년간 지내고 유수한 대회를 휩쓴 안신애 프로골퍼가 참석해 사인회를 가졌다.

 

안신애 선수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자신이 사용하던 드라이버를 경품으로 내놓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 선수는 현재 엘피스팜(대표 강종식,협회 이사)의 자회사인 큐레이 건강팔찌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엘피스팜 강종식 대표는 지난 10월 6일 홀인원을 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품추첨에서는 김연숙 화가와 조계종 9대 종정 월하 큰스님의 그림, 건강검진권, 골프백, 커피세트 등 다양한 협찬 경품과 기념품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단체전

▲우승 대구경북지회 ▲준우승 서울지회 ▲3위 경인지회

◆개인전

<시니어부>

▲우승 성용우(백광의약품)▲메달리스트 김광호(태준제약)▲준우승 김행권(세종메디칼)▲버디상 박용영(신광약품)▲행운상 김정도(신덕팜)▲니어리스트 박훈규(남경약품)▲롱게스트 정난영(대웅)<주니어부>

▲우승 서영호(동부산약품)▲메달리스트 김장선(훼밀리팜)▲준우승 백서기(두산약품) ▲버디상 박대진(이비팜)▲행운상 황두홍(남해약품)▲니어리스트 문창용(한솔약품)▲롱게스트 김종기(대전동원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