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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복제약, 금년내 미국 시장 진출

jean pierre 2013. 1. 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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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복제약, 금년내 미국 시장 진출
'에소메졸 정' ..판권업체 암닐 특허소송 완료 시점 시판

토종개량신약인 한미의 에소메졸 서방정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는 개량신약업체가 불리할 수 밖에 없는 미국 특허장벽에 도전장을 던졌다는 부분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미국 암닐파마슈티컬(암닐)이 판권을 갖고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에소메졸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소화기궤양약 '넥시움'(성분명, 마그네슘염 에스오메프라졸)의 일부 구조를 변경한 개량신약이다.

 

암닐측은 한미약품과 협력해 고품질·저비용의 의약품을 공급할 것이며 아스트라제네카의 특허분쟁이 원만히 해결된다는 전제 아래 연내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나 6월경 특허소송이 긍정적으로 끝나지 못하면 차질도 예상된다.

 

현재 이제품에 대해서 미국 현지에서는 개량신약이나 복제약 출시는 없는 상황이다.

한미측도 복제약 시장이 신약시장을 급격히 잠식하는 추세라서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한미는 이제품을 2010FDA에 허가신청 한 바 있으나 오리지날사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특허소송으로 중단된 바 있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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