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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2형당뇨 위험 낮춰준다

jean pierre 2010. 6. 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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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2형당뇨병 위험 낮춰준다
주 2회이상 섭취, 월 1회미만 섭취 대비 11%낮아
2010년 06월 15일 (화) 16:34:3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현미가 당뇨를 낮춰준다는 사실은 익히알려졌지만 이에대한 장 기간의 추적결과에 의해 다시한번 입증됐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 Qi Sun 박사는 남녀 약 20만 명을 대상으로 14-22년에 걸쳐 실시된 3편의 연구보고서를 종합분석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했다.

연구팀은 백미를 일주일에 5번 이상 먹는 사람은 한 달에 1번 미만 먹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평균 17% 높은 반면 현미를 매주 2번 이상 먹는 사람은 한 달에 1번 미만 먹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1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백미 먹는 횟수의 3분의 1을 현미로 대체하면 당뇨병 위험이 16% 낮아지고 백미 전부를 현미, 통밀 같은 전곡(全穀)으로 바꾸면 당뇨병 위험이 36%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미의 이런 효과는 쌀을 백미로 도정하는 과정에서 겨와 싹에 있는 섬유,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거의 다 깎여 없어지고 소화가 쉬운 단백질과 전분만 남기 때문이라고 쑨 박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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