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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몬대체요법 장기적용, 발암 가능성 높아 |
英, 자연적 신체 방어망 무너뜨려 |
경구피임약의 장기복용,호르몬대체요법(HRT) 장기적용등이 유전자 변이에 의한 발암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암연구학회(Cancer Research UK) 런던연구소의 스벤드 페터센-마르트 박사는 경구피임약과 HRT가 암을 막아내는 자연적인 신체방어망을 무너뜨리는 생화학적 연쇄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에스트로겐은 감기와 같은 갖가지 감염을 차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노출 정도가 심하면 암과 관련된 유전자변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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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가 가지고 있는 AID라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이들에 대한 각종 항체를 만들게 하지만 이 효소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세포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에 변이가 발생해 암이 유발된다는 사실이 쥐실험 결과 밝혀졌다. 연구진은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등 일부 암과 강력한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이유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AID는 이를 설명해 주는 '잃어버린 연결고리'일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1-19 오후 4:4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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