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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엔브렐50mg Once Weekly PFS' 론치 심포지엄

jean pierre 2013. 4. 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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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엔브렐50mg Once Weekly PFS' 론치 심포지엄

 

류마티스관절염 및 강직성척추염 임상연구 효과 입증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지난 322~23일 서울, 330~31일 경주에서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Pre-filled Syringe, 프리필드시린지) 론치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심포지움에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이수곤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박성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경주 심포지움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최정윤 교수와 동아대학교의료원 정원태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표주제는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효과(건국대학교병원 이상헌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김성규 교수)항류마티스약제(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s, DMARDs)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의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삼성서울병원 차훈석 교수/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김근태 교수)류마티스질환의 감염 위험성(한림대학교성심병원 서영일 교수)류마티스성 질환에서 중화항체의 중요성(중앙대학교병원 송정수 교수/경상대학교병원 이상일 교수)항약물 중화항체 생성에서 최선의 치료 방법(아주대학교병원 서창희 교수/대구파티마병원 한승우 교수) 이었다.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효과발표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엔브렐 50mg 제형의 주요 임상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COMET(COmbination of Methotrexate and ETanercept in active early RA) Study에 의하면,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와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MTX) 병용투여 시 연구 2년 시점에 병용 투여한 환자군의 90%에서 관절 손상 진행 여부 판단에 중요한 기준인 방사선학적 진행이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ASCEND(Ankylosing Spondylitis Study Comparing ENbrel With Sulfasalazine Dosed Weekly) Study에서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와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투여 환자를 비교한 결과, 16주 시점에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 투여군의 75.9% 환자가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개선과 치료에 대한 반응 측정기준인 ASAS20(Assessment of SpondyloArthritis international Society criteria for 20% improvement, ASAS20)에 도달한 데 반해 설파살라진 투여 군에서는 52.9% 환자만이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약물 항체 생성에서 최선의 치료방법발표에서는 TNF (Tumor Necrosis Factor) 억제제의 치료 실패 이유와 전세계적으로 시판되는 주요 TNF 억제제들의 치료 유지 비율이 소개됐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연구에서 에타너셉트의 경우 타 TNF 억제제(단일클론 항체제제) 대비 치료를 유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약물 중화항체 생성과 연관이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 에타너셉트는 항약물 중화항체 생성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이 발표를 진행한 아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는 "TNF 억제제를 통한 치료에 실패한 경우, 낮은 효과, 부작용, 경제적 이유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두 번째로 선택한 TNF 억제제도 실패했을 시, 이는 첫 번째 치료제 실패와 같은 이유일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으며, 따라서 "처음 치료제 선택 시 장기간 치료가 가능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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