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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암 유발여부 첫 장기분석 결과 발표

jean pierre 2011. 10. 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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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암 유발여부 첫 장기분석 결과 발표
35만명 17년 추적..뇌종양과 상관관계 없음
2011년 10월 22일 (토) 14:33:3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암 유발 여부로 논란이 많은 휴대전화 장기사용과 관련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다시 나왔다.

덴마크학자들의 이번 연구는 휴대전화와 암 발병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이제까지의 연구 중 최대 규모로 실시된 된 것이다.

덴마크암학회의 파트리치아 프라이 박사후과정 연구원 팀은 휴대전화 사용자 35만8천여명의 건강 자료를 1990년부터 2007년까지 조사했다.

이들은 35만명 이상의 휴대전화 사용자를 대상으로 18년간의 건강 기록을 추적 조사한 결과 휴대전화와 암 발병 사이에 아무 관계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결과 1만729명의 중추신경계종양 환자가 확인됐지만 13년 이상 휴대전화 장기사용자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 암 발병률이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는 휴대전화를 15년 이상 장기사용하거나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다소 (뇌종양) 위험성이 커질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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