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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국약사축구대회 'FC서울' 팀 우승

jean pierre 2010. 10. 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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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국약사축구대회 'FC서울' 팀 우승
전국 12개팀 참가..MVP는 최두주 약사
2010년 10월 04일 (월) 09:32:3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제1회 전국약사축구대회는 전국 11개약사회 12개팀이 참가했다

대한약사회가 공식으로 주최하는 첫 약사축구대회가 천안 축구센터에서 3일 열렸다.

그동안 두차례 타 시도약사회 주최로 축구대회가 열리긴 했지만 약사회가 공식 주최하지는 않았었다.

대한약사회는 이에따라 3일 대회를 제1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축구대회로 명하고 전국 11개 시·도약사회에서 12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축구제전을 펼쳤다.

   
일정상 오전 8시경부터 진행된 경기로 인해 남부지역 약사회는 전날 상경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일부 약사회는 응원단도 동원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거와 달리 지나친 승부욕을 없애고 더불어 함께하는 약사회를 위해 선수층을 20-50대까지 골고루 기용토록 해 균형을 두는등 노력을 기울였다.

오전 10시40분 개최한 개회식에서 김구 약사회장은 자신의 중학교 시절과 축구의 인연을 강조한 후 " 승패를 떠나 화합과 이해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마음껏 경쟁하고 즐겨달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내외빈들

이어 김명섭 명예회장, 조선혜 지오영 회장, 이한우 의약품도매협회장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후원을 한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약사들과 함께하는 지오영이 되기위해 적극 후원키로 했으며 남의 건강만 챙겨주던 약사들이 약국을 벗어나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운동을 통해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모습이 매우 좋다"며 향후에도 적극 후원할 뜻을 비쳤다. 

이날 참가한 팀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울산, 경기(화합, 단결), 충남·북, 강원, 전북, 경남팀등이며 특히 경기는 과거에 부천시약, 수원시약, 안산시약등 단위약사회별로 팀을 구성해 참가한 것을 변경해 경기 남부지역, 경기북부지역 통합팀으로 구성했다.

   
◆최용희 선수단 대표(경기화합팀 감독)의 선서

최용희 경기도약화합팀 감독의 선서에 이어 오후 5시까지 치러진 경기에서 서울시약과 경기화합팀이 결승에 올라 팽팽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까지 가 결국 서울시약의  'FC서울팜'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선수들은 많은 연습을 한 듯 만만찮은 실력들을 뽐냈으며 특히 50대이상 장년층 선수들은 대부분 수비수로 나서 몸을 아끼지 않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작년대회에서 부천시약에 우승을 넘긴 서울시약은 이날 경기에서 실점이 없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한층 강화된 실력을 보였다.

3위는 광주시약사회가 4위는 울산시약사회가 5위는 인천시약사회가 6위는 충북약사회가 차지했으며 페어플레이 상은 경남도약사회가 차지했다. 이어 최다득점은 광주시약사회 우천주 약사가 차지했으며 MVP는 최두주 (서울시약) 약사가 차지했다.

   
◆승부차기끝에 경기화합팀에 이겨 우승을 거머쥔 서울시약사회

모든 일정을 마친 각 팀들은 저녁 6시경 각 지역별로 대형 버스를 통해 이동해 내년을 기약했다.한편 대한약사회는 천안축구센터가 전국의 중심부이고 접근성과 시설이 좋아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지속적으로 이곳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김구 대한약사회장과 조선혜 지오영회장의 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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