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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상 흡연자 대장암 발병률 높아

jean pierre 2008. 12. 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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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상 흡연자 대장암 발병률 높아
伊, 10만명 분석..발생률 18%, 사망률 25%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대장암 발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유럽종양연구소(EIO)의 에도아르도 보테리 박사는 남.녀 대장암 환자 총 4만여명과 건강한 사람 10만여명이 대상이 된 121건의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대장암 위험은 담배를 피운지 10년이 경과하면서 높아지기 시작해 흡연시간이 길고 흡연량이 많을수록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흡연자의 대장암 발생율과 그로 인한 사망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각각 18%와 25% 높다는 분석결과다.

흡연은 폐암을 비롯해 각종 암 또는 만성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대장암과의 관계는 아직까지 확연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저널 최신호(12월17일자)에 실렸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2-17 오후 3: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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