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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조기검사 2년에 1번도 충분

jean pierre 2009. 11. 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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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조기검사 2년에 1번도 충분
미산부인과학회, 관련 개정판 지침 밝혀
20대여서은 자궁암 조기검사인 팹시험을 2년에 한번받아도 충분한 것으로 미국산부인과학회가 밝혔다.

학회는 '산부인과학 저널'에 발표한 개정판 팹시험 지침에서 20대의 팹시험 실시 간격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려도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이전의 지침을 수정했다.

개정판 지침은 또 21세부터 정기적으로 팹시험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이전 지침에서 학회는 첫 팹시험을 받아야 하는 시점을 '첫 성경험을 한 지 3년 이내 또는 21세'로 규정했었다.


학회는 30세 이상 여성이 3회 연속으로 팹시험을 받았을 경우 다음 검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2~3년'에서 '3년'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후천성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 등 면역 질환자나 자궁경부에 이상이 있는 여성은 이보다 더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ACOG는 덧붙였다.

한편 학회는 성활동이 활발한 10대나 젊은 성인들이 HPV에 감염될 확률이 높지만 여성의 몸은 스스로 이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경우가 많으며 젊을수록 HPV가 몸에 머무는 시간이 짧은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1-22 오후 1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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