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대 약학회장에 김영중 서울약대 교수

                                     유효투표 308표중 161표 획득

46대 약학회장에 김영중 서울약대 교수가 당선됐다.

대한약학회는 22일 오후 회관에서 회장선거 관련 투표를 마감하고 총 308표에 대한 개표작업 결과 김영중 후보가 161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충남약대 정상헌 교수는 47.7%인 147표를 얻어 14표차로 석패했다.

이날 개표에는 김 교수측 선관위원인 서울대 강창율 교수, 중앙대 김대경 교수와 정 교수측 선관위원인 충남대 강종성 교수, 충북대 박일영 교수가 참석했으며 김영중 교수는 현장에 없어 대신 김진웅 서울대교수가 당선증을 받았다.
한편 이번 선거는 전인구 전 회장의 후보사퇴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치러졌으며 그로인해 어느때 보다도 높은 82%의 투표율을 보였다.

김영중 회장은 지난 15일 자랑스런 경기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일주일만에 약학회장에도 당선돼 최근 겹경사를 맞았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 기자(www.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