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서울개국동문회장에 조병금 약사

                             숙대서울개국동문회장에 조병금 약사
                
                               20차정총, 예산 및 사업계획안 의결          
       

조병금 회장

숙대약대서울개국동문회 신임회장에 조병금 동문(20기)이 선출됐다.
동문회는 22일 프라자호텔서 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엄태순 회장(17기)에 이어 조병금 동문을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임했으며 감사에는 김애자(17기), 엄태순 전 회장을 선출했다.

김희두 모교 학장을 비롯해 김태희 명예교수, 양기숙 교수, 김구 대약회장, 조찬휘 서울시약회장, 동문회 자문위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엄태순 회장은 "2년간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문선후배에게 감사 드리며 갈수록 악화되는 약국환경에 동문들은 가족처럼 극복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밝은 빛을 보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희두 약대학장은 "2011년부터 실시되는 6년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용의주도하게 준비를 해나가는 한편 동문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약대가되도록 명품후배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김구 대약회장은 약사회의 수가협상 문제를 비롯해 주요 현안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는 것으로 인사말을 대신했으며 조찬휘 서울시약회장은 신임 조병금 회장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가늠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풍제약 조인식 대표외 3인이 감사패를 송파지부 최영숙 지부장이 표창을 서초구 손종옥, 도봉구 장희자, 종로구 김해약국 박영미 동문이 개인표창을 받았다.

한편 행사에 앞서 총회에서는 새해예산안 5,690여만 원과 함께 주요사업으로 학술강좌 및 교양강좌, 지부활성화, 모교동문회 지원사업, 인보사업 전개등의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 기자(www.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