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약사대회가 5월2일 전국에서 운집한 약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킨덱스에서 열린다.
약사회는 여러 대내외적인 환경의 긴박감 속에서 행사 자체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뒤섞인 가운데서도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행사일정은 천안함 사태와 내부적인 반발, 회원여론 악화, 새 약가제도로 인한 관련업계 파장등의 악재를 안고 다소 변경될 것으로 전망 됐지만 초기 계획이 그대로 유지된 채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식전행사로 '다짐의 장'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회원들을 기다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멀리 남도 지역의 경우 오후나 되야 도착가능하기 때문이다.

제약사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회원들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이라는 휴게시설을 운영한다.

아울러 제약업체 품질관리 약사 5백여명과 약대생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2층 푸드코드에서는 중식을 한다.

지방회원들은 각 단위약사회가 준비한 도시락등으로 대체된다.

행사가 다가오면서 오후 1시20분부터 2시까지 '물의피아노' '두드락공연' 분위기를 조성한다.

본행사인 1부 전진의 장은 행사기와 내외빈 입장및 행사를 알리는 타종에 이어 오프닝 퍼프먼스로 '샌드애니메이션'이 펼쳐진다. 이어 레이저-라인로켓을 통해 타이틀이 점등된다.

 내외빈의 축사와 치사,대회사등에 이어 대국민 이벤트로 '재능나눔이벤트' '아이사랑 실천운동협약식'등이 진행된다.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을 정립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약사회 비전선포식을 통해 선언문과 행동강령이 채택된다.

2부 화합의 장은 3시30분부터 5시까지다.
도깨비스톰의 모듬북 공연으로 시작하며 시도 지부별 함성제와 하나됨을 위한 무용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와이키키 브러더스 공연이 '소리를 하나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뮤지컬 갈라쇼가 이벤트로 열린다.

이후 10년후 약사의 미래상을 가보는 '약사의 1인독백-10년후,,'와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경품 추첨이 4시30분 부터 진행되며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초청가수 공연도 계획되어 있다.
최초 약사회가 밝힌 바로는 송창식 씨라고 말했으나 내부적 반발이 있자 아무도 초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스케쥴에는 그대로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대화합의 장 5분동안 가수와 합창단, 회원,임원들이 공동으로 대화합의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약사대회는 절반의 성과인 정치권에 대한 세 과시에 대해 기대감이 크게 줄어든 듯 하다. 대내외적인 전반적인 분위기 탓 때문인지 약사회도 이 부분은 기대치를 다소 낮추고 있다.

따라서 초청대상 중 누가 참석할지는 미지수지만 현재로선 책임있는 발언을 할 만한 정부의 비중있는 인물은 참석이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