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PA 서울총회 참가자들, 약업 현장 견학

FAPA 서울총회 참가자들, 약업 현장 견학

 “각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 많아” 

FAPA 2024 서울총회 조직위원회(대회장 최광훈, 이하 조직위)는 개회식을 하루 앞둔 10월 30일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약업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직위가 30일 오전부터 진행한 Site Visit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을 한 300여 명의 아시아 각국 약사들이 참여하여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지역약국, 병원, 제약회사, 의약품 유통 및 코스메틱 업체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지역약국의 생생한 모습부터 병원 약제실과 제약회사 생산시설 등 대한민국의 약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국의 지역약국 방문에 많은 참가자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에 추가로 현장 신청한 약 300명의 아시아권 약사들이 한국 지역약국 현장을 견학했으며, 이 때문에 조직위는 긴급히 인근 지역 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약국 견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만난 필리핀 Samantha(37) 약사는 “한국의 개국약국 현장과 제약시설 견학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말하며, “이를 계기로 필리핀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제약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0월 31일(목)에는 FAPA 2024 서울총회가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를 주제로 3일간의 총회 일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