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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천식·COPD 치료제 렐바 엘립타(Relvar Ellipta) 국내 허가

jean pierre 2014. 7.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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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천식·COPD 치료제 렐바 엘립타(Relvar Ellipta) 국내 허가

 

11회 흡입으로 24시간 지속 가능, 편의성 및 효능 높여

 

 

GSK(대표이사 김진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식 및 만성폐폐질환(COPD)* 치료제 렐바 엘립타’(Relvar Ellipta;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빌란테롤)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렐바는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ICS)인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와 장기지속형 베타2 촉진제(LABA)인 빌란테롤을 복합한 약물로서, 새로운 건조분말 흡입기인 엘립타를 통해 11회 복용한다.

 

이처럼 한 번 흡입으로 효과가 24시간 지속된다는 특장점이 있어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렐바 엘립타는 장기지속형 베타2 촉진제 및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의 복합제 사용이 적합한 성인 및 12세 이상의 청소년 천식 환자와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만으로는 증상을 충분한 수준으로 조절할 수 없어 흡입형 속효성 베타2 촉진제를 필요로 하는 천식 환자들을 위한 약물로 허가를 취득했다.

 

또한 렐바 엘립타는 정기적인 기관지 확장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악화된 이력이 있는 성인 중에 예측 정상(기관지 확장제 사용 후) FEV1 수치가 70% 미만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렐바100엘립타에 한함)를 위한 치료제로도 승인 받았다.

 

렐바 100’렐바 200’은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 92μg과 빌란테롤 22μg,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 184μg과 빌란테롤 22μg을 복합한 제형의 경우 천식 치료제로 허가되었으며, ‘렐바 100’은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 92μg과 빌란테롤 22μg을 복합한 제형은 COPD 치료제로 승인됐다.

 

이번 승인 전 과정을 총괄 주도해 온 GSK 윤상배 상무는 “GSK는 천식 및 COPD 환자들을 위해 새로운 치료대안을 개발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번에 렐바 엘립타가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국내 환자들도 11회 복용으로 24시간 효과를 지속하는 약물에 한 단계 가까워졌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GSK의 호흡기계 치료제 협력 제약사인 테라반스의 릭 E. 위닝엄 회장도 한국에서의 렐바 엘립타 허가는 중요한 성과이며, 앞으로 천식 및 COPD 환자들이 하루 한번의 치료에 대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렐바 엘립타는 이미 일본 및 유럽7개국에서 허가를 받고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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