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시화공장 무재해 7배수 달성
글로벌 품질관리 시스템 가동...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시흥시 소재 시화공장이 무재해 7배수를 달성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무재해 7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7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2005년 4월 JW중외제약 시화공장에서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후 8년 동안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한 것을 의미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05년 시화공장에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안전관리 강화를 최우선 방침으로 설정하고 공장을 가동해 왔다.
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임직원들은 공정에 따른 비상사태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등 각종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위험물질 누출로 인한 화재를 대비해 화재진압훈련을 전개하고, 직원들에게 소화기 사용방법, 완강기 사용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작업장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글로벌 기준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해외시장 공략도 시화공장의 자랑이다.
시화공장의 주력 생산 품목인 이미페넴은 JW중외제약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차세대 항생제로, 세계 최초로 Prep-LC(물질분석기)의 분리 정제 기술을 적용해 고순도의 제품을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미페넴은 세계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연간 300억원 가량의 원료의약품과 완제품을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4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무균제 등 연간 30여톤 이상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등 높은 수준의 의약품 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승호 JW중외제약 원료합성본부장은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의약품”이라며 “엄격한 품질 기준으로 고순도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페넴은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주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차세대 항생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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