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K연합, 점안액 '리안' 유통 본격화 한다.

PNK연합, 점안액 '리안'  유통 본격화 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측과 계약..내년 54억 매출 목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의  첫 일반의약품인 ‘리안’ 점안액이 의약품유통업체 연합체인 PNK측과 손을 잡았다. PNK컨소시엄은 ‘풀케어’ 이후 대형품목 측에 속하는 제품으로는 두 번째 런칭이 되는 것이다.

 

PNK는 제약계가 외면했던 메라리니의 발톱치료제 ‘풀케어’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수백억원대 대형품목으로 키워낸 바 있다.

 

PNK 7개 업체는 3일 ‘리안’ 제조사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측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각자 개별계약 형태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액은 총 53억55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21.6%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2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다.

‘리안’은 조직 재생물질인 PDRN을 주성분으로하는 점안액으로 지난 6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성과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 한 바 있다.

 

눈건강을 위한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부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궤양성질환에 영양공급 및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미세손상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PDRN 성분이 상처치유 및 항염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1회용 제형으로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있어 렌즈 사용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NK측 한 업체 관계자는 “제조업체측은 오랜 기간 여러 상황을 고려해 공급권을 조율해 왔다.이미 PDRN성분을 담은 제품이 의료기관에서 많은 처방을 하고 있어, 동일 주성분으로서 제품성은 충분해 보인다.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시장 수요층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중요해 보이며, 내년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제조업체측에서 다양한 광고도 집행할 계획으로 있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PNK는 전국 7개 주요 약국 주력 유통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동원약품, 복산약품, 유진약품, 인천약품, 신덕약품, 보덕약품, 백광의약품등이며, 또한번 마케팅력을 보여줄 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