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비대면 진료 "의료취약계층에 피해" 정부 시범사업 강행에 입장문 발표 보건복지부는 약사회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30일, 내달부터 3개월간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약사회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 현행 비대면 진료방식에 대한 적정한 평가없이 시범사업으로 이를 연장 및 유지하는 것에 대한약사회는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게 될 보건의료정책이 충분한 검토나 평가 끝에 발표된 것이 아닌 무언가에 쫓겨 급조된 것으로 보이는 점은 황당함과 동시에 안타까움마저 갖게 한다"고 우려했다. 또한 중개 플랫폼 업체들을 충분히 규제할 장치가 마련되지 못한 것도 지적하며, 제도적 장치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와 같은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