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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뱅크 456

교육수준 낮을 수록, 대사증후군 많다

교육수준 낮을 수록, 대사증후군 많다 길병원 소화기내과 고기동 교수 논문통해 밝혀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은 현대인을 괴롭히는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 또는 위험징후가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가리킨다. 대사증후군은 현대인의 나쁜 생활습관에 기인한다. 과거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운동량이나 활동량은 현격히 적기 때문이다. ◆ 대사증후군, 교육수준 낮은 여성에서 유병률 높아 여성들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교육 수준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라 질환의 유병률이 달라졌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팀이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6178명(남성:2672명, 여성:3506..

유방재건술,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

유방재건술,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 재건 수술 절차, 수술 방법과 부작용 Q&A Q. 유방 재건 수술이 왜 필요하나요? A. 우리나라에서는 유방암이 미국에 비해 더 젊은 나이에 많이 발생하고, 젊은 연령에서의 유방암 발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외관상의 변화는 심리적으로 위축을 초래할 수 있고, 또한 생활에 불편이 따를 수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 이후에도 여성으로서 살아야 할 날이 많이 남아 있기에 유방재건수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가슴의 기능 회복과 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환자들이 유방 재건 수술을 많이 고려한다고 합니다. Q. 유방 재건 수술은 어떤 방법과 절차로 진행되나요? A. 유방 재건술은 보형물을 이용하는 방법과 자가조직을 이용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보형..

황사와 미세먼지로 괴로운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괴로운 봄철 '사이안 연질캡슐 '등 관련 제품 도움 봄철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건조한 날씨와 황사, 미세먼지 등이 봄철 안구건조증 유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전자제품의 장시간 사용으로 평소에도 안구건조,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눈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봄철 안구건조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눈의 건조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동성제약의 사이안 연질캡슐이 입소문을 얻고 있다. 사이안 연질캡슐은 사유(snake oil), 에르고칼시페롤(비타민D), 레티놀팔미테이트유(비타민A), 동클로로필 등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특히 사유에는 망막신경의 구성성분인 불포화지방산, 동물성 필수지방산의 집합체인 오메가..

호두 섭취 시, 대장암 발병 위험 감소에 도움돼

호두 섭취 시, 대장암 발병 위험 감소에 도움돼 대장암 줄기세포 및 줄기세포능 생성 속도 늦춰 호두를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초록이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 중인 ‘2015년 실험생물학 학술대회(Experimental Biology 2015)’에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유리 교수팀은 호두 속 페놀염 추출 성분이 대장암 줄기세포 및 대장암 줄기세포능(stemness)의 생성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대장암 줄기 세포는 대장암 세포의 하위 단위로서 자가증식과 확산을 통해 대장암 진행과 재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 초록은 ‘미국실험생물학회지(The FASEB Journal)’ 3월호에 게재 되었으며, 호두 섭..

모발을 지배하는 남성호르몬의 진실

모발을 지배하는 남성호르몬의 진실 털의 생장..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 탈모 환자들 중에는 머리카락은 빠지는데 턱수염이나 콧수염, 혹은 다른 부위의 털은 수북하다는 불평을 내뱉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실제로 과학적 근거가 있는 이야기일까? 부위별로 들쭉날쭉 자란다는 털의 생장은 호르몬과 관련이 깊다. 털의 생장과 관련해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호르몬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인데, 이 안드로겐이라는 성호르몬은 우리 몸의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예를 들어 눈썹은 안드로겐에 의한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반면, 얼굴, 하복부, 가슴, 허벅지 전면, 치골과 겨드랑이 부위의 모발은 남성호르몬 분비에 민감하다. 안드로겐이 많이 분비되는 사춘기가 되면 유독 이런 부위의 털이 두꺼워지고 색이 짙어지는 이유도 이..

봄철 ‘졸음운전 예방법’ 제대로 알고 실천하자

봄철 ‘졸음운전 예방법’ 제대로 알고 실천하자 꾸준한 스트레칭과 영양소 섭취를 통해 극복 봄을 맞아, 추위 속움츠려있던 어깨를 활짝 펴는 시기가 왔다. 이러한 계절변화에 우리 몸은 적응을 하느라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 그 증상을 흔히 춘곤증이라 한다. 춘곤증으로 인해 수면패턴이 일정하지않으면 불면증이 생기고 불면증으로 인해 춘곤증이 생기는 악순환이 생긴다. 춘곤증은 졸음운전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데 봄철 교통 사고의 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졸음운전이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에서 최근 5년간 봄철(3~5월)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사고의 사망 사고율은 4.3%로 전체 사망사고율 2.1%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았다.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이고..

‘부정맥’ ..종류 따라 치료법 다양해

‘부정맥’ ..종류 따라 치료법 다양해 위험상황 대비 심장 마사지법 익혀야 직장인 김모씨(53)는 언젠가부터 별다른 이유 없이 자주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웠다. 일시적인 현상이려니 했으나 그치지 않고 계속되자 걱정돼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심장 박동수가 분당 200회 정도를 보이는 심한 부정맥이었다. 부정맥은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했다가는 돌연사의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강기운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부정맥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심실 조기수축 가장 위험 심장이 박동할 때마다, 동성결절이라고 하는 특수조직에서 전기가 발생하여 박동을 하는 동력을 보내는데 이 전기 자극은 특수한 전기회로를 통해서, 심실의 모든 부위에 퍼지고, 심..

전세계 49%-한국인 60% “나는 과체중”

전세계 49%-한국인 60% “나는 과체중” 닐슨, 전세계 3만명 조사..88% 건강위해 추가지출 의향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이 최근 발간한 ‘건강과 웰빙에 관한 글로벌 소비자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5명중 3명(60%)이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가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소비자들 역시 약 2명중 1명 (49%)이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절반에 이르는 50%의 전세계 소비자들이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이어트와의 전쟁은 전세계 인구가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문제임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건강과 웰빙에 관한 닐슨 글로벌 소비자 인식 조사’는 전세계 60개국 30,000명 이상의 온라인 패널들을 대상..

호두 섭취시,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돼

호두 섭취시,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돼 ‘미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성인대상 분석 호두를 섭취시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 대(UCLA) 데이비드 게펜 의과 대학 (David Geffen School of Medicine)의 레노르 아랍(Dr. Lenore Arab) 교수가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를 섭취한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 집중력, 정보 처리 속도 등의 인지 기능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호두 섭취와 인지 기능의 상관 관계를 살펴 본 최초의 대규모 단면 연구(cross-sectional study)이자 ‘미 국민건강 영양조사(US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

폐경 여성의 80% 이상...폐경증후군 경험

폐경 여성의 80% 이상...폐경증후군 경험 안면홍조, 우울, 복부 비만까지.. 여성이 폐경을 맞는 나이는 평균 51세이다. 10대에 초경을 시작하여 여성의 몸은 주기적으로 생리를 하며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이 되면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신체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며, 비만, 심혈관질환, 만성질환, 골관절질환 등의 발병 위험 또한 커진다. 이렇듯 폐경은 중년 이후 여성의 건강과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선 지금, 폐경 후 여성의 건강 관리가 필요한 기간은 30년 이상이다. 짜증, 우울, 불면증...갱년기는 엄마의 사추기 폐경에 접어들면 난소의 배란 및 여성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기 시작해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안면홍조, 발..

청소년이 진통제 복용할 때 기억해야 할 4가지는?

청소년이 진통제 복용할 때 기억해야 할 4가지는?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제임스 아마따위왓)은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기에 맞는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리기 위해 '아는 것이 약! 청소년 약 복용 교육'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서울 시내 여자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성 건강 증진사업 아름다'움(Womb)' 프로젝트에서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맞춤 약 복용 교육을 후원해왔다.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이 교육에는 50여 개 학교 학생 2만 7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스스로 구입해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진통제’의 올바른 복용법이 주요하게 전해졌다. 교육에서 소개된 ‘청소년이 기억해야 할 올바른 진통제 ..

겨울철 피부, 제대로 된 스페셜 케어 필요

겨울철 피부, 제대로 된 스페셜 케어 필요 낮은습도. 건조한 환경에 대비해야 여성들의 겨울철 가장 큰 피부 고민은 바로 건조한 피부다. 공기 중 습도가 낮고 실내에서 히터 등 난방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바람에 피부는 계속해서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 그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가 유, 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극도의 건조함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속 땅김을 호소하는 사람, 각질로 고민하는 사람 등 그 고민도 다양하다. 겨울철은 사계절 중 가장 꼼꼼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피부 고민이 많아지고, 나이가 한 살 먹어가는 만큼 피부만큼은 나이를 멈추고 싶다면 겨울철 스페셜 케어에 더욱 신경 쓸 때이다.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 찬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에는 얼굴이 쉽게 붉어..

요실금 중년여성, 대인관계 부정적 영향 초래

요실금 중년여성, 대인관계 부정적 영향 초래 덜 건강하고 더 우울해..유한킴벌리 1천명 조사 요실금이 있는 한국 중년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우울한 정도는 ‘더’ 심하며, 요실금이 대인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유한킴벌리(대표이사사장최규복)가 40~64세 중장년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요실금에 대한 인식 및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7명인 73.2%(732명/중복응답)의 가장 많은 응답자가 요실금을 떠 올렸을 때 ‘내가 늙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활동에 있어 제약이 있다(71.2%/712명)’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으며, 이외에도 ‘수치스럽고 부끄럽다’ (30.8%/308명), ‘인간관계에 ..

폐경기 대표질환 안면홍조와 골다공증, 겨울철에 가장 주의해야

폐경기 대표질환 안면홍조와 골다공증, 겨울철에 가장 주의해야 골다공증에 반신욕등 혈관흐름 원활하게 돕는 일상 속 관리 필요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시작됐다. 날씨가 추워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은 일 년 중 질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와 실내·외 기온 차등이 심하면 안면 홍조, 골다공증 등 중년 여성을 위협하는 폐경기로 인한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40대 후반 김미경 씨(49세)는 요즘 들어 딱히 아픈 곳은 없는 데 내복을 껴 입어도 오한이 들고 갑자기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순식간에 땀이 흐르는 등 급격한 신체적인 변화에 신경이 예민해져 짜증을 자주 내게 되어 가족관계까지 소원해졌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일반적으로 45~55세의 여성에게 찾아오는 폐경기. 폐경을 기..

혈관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출시 봇물

혈관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출시 봇물 초겨울로 접어들며 날씨가 급격히 차가워지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심근경색증·뇌졸중 등 혈관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의 온몸을 감싸고 있는 혈관은 생명유지를 위한 혈액을 장기 곳곳에 운송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씨는 혈관에 큰 부담을 준다. 급격한 혈관 수축과 혈압의 상승을 반복해서 가져오기 때문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일교차가 1도씩 커질 때마다 0.7에서 1.8%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겨울철 혈관건강을 위해서는 보온에 신경을 쓰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추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

추워지는 날씨 심혈관 질환 주의해야

추워지는 날씨 심혈관 질환 주의해야 "체한줄 알았는데.."...심근경색 환자 증가 요즘처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예고없이 또는 증상이 나타난 지 한시간 이내 사망하는 돌연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겨울철 기온이 1도 떨어질 경우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1.72%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로는 심근경색증은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2월, 급성 뇌졸중 환자는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올라가 심장이 무리하게 된다. 이 때문에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을 비롯해 심혈관질환인 협심증,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동맥류, 지주막하 출혈 등 혈관 이상으로 생..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한국인 31.7% 건강에 어떤 영향?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한국인 31.7% 건강에 어떤 영향? 국물은 적게, 굽거나 찐 음식이 건강에 이로워 이른바 ‘먹방’의 전성시대다. 각종 음식과 식당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브라운관을 통해 끊임없이 노출된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한국인은 2012년에 비해 6.5% 증가한 31.7%를 기록했다. ‘집 밥’의 비중은 줄어드는 반면 외식의 횟수는 늘어나면서 식습관이 변화하고 있다. 김치찌개...한국인이 가장 선호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3년 한 해 동안의 외식 소비 형태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국민이 외식으로 가장 자주 찾은 음식은 한식이었으며, 음식점 방문 시 가장 선호하는 음식은 김치찌개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

호중구,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 악화

호중구,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 악화 을지대 김인식-이수진 교수팀, 발병 기전 규명 백혈구의 일종으로 살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중구가 반대로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비염에 대해서는 증상을 더 악화시킬 뿐 아니라 만성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을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인식 교수-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진 교수팀은 다학제 과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저널 ‘플로스 원(PLoS One)’ 최근호에서 ‘호중구 고사 억제 및 관련 신호전달체계와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의 발병 기전’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호중구는 조직이 손상되거나 미생물에 감염되었을 때 살균작용을 하는 백혈구로, 보통 항원(세균)이 몸에 들어오면 이와 함께 1~2일 만에 스스로 죽는데 이를..

환절기 비염 주의보, ‘헷갈리지 마세요’

환절기 비염 주의보, ‘헷갈리지 마세요’ 코감기 vs 알레르성 비염,치료약 달라 환절기를 맞아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2013년도 전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1/3 가량인 약 20만 명이 환절기인 9월과 10월에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환절기 단골 불청객인 비염은 크게 감염성 비염(코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뉘는데, 둘의 증상이 유사해 일반인이 혼돈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에게 증상에 따른 정확한 복약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흔히 코감기라 불리는 감염성 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코 안을 덮고 있는 비점막에 발생한 염증성 질환인데,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이 유사해 일반인들이 ..

가을철 심한 일교차... 알레르기 비염 악화

가을철 심한 일교차... 알레르기 비염 악화 2주 이상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 보이면 의심 직장인 박모(30)씨는 낭만의 계절인 가을이 싫다.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끊이지 않는 재채기와 콧물 때문이다. 극장에서나 중요한 소개팅자리에서도 연신 코를 풀어대기 바쁘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많은 알레르기 비염환자들을 볼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체질적인 병이라 완치 하기는 쉽지 않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이다. 알레르기비염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아영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환절기가 오면 ... 호흡기 환자에겐 최악 알레르기비염은 감기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과민성 면역반응이라는 점에서 감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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