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준 낮을 수록, 대사증후군 많다 길병원 소화기내과 고기동 교수 논문통해 밝혀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은 현대인을 괴롭히는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 또는 위험징후가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가리킨다. 대사증후군은 현대인의 나쁜 생활습관에 기인한다. 과거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운동량이나 활동량은 현격히 적기 때문이다. ◆ 대사증후군, 교육수준 낮은 여성에서 유병률 높아 여성들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교육 수준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라 질환의 유병률이 달라졌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팀이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6178명(남성:2672명, 여성:3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