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공포의 불치병? 'NO' 늦게 발견되도 60%이상은 치료 가능 2011년 03월 02일 (수) 15:16:3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항암약물 부작용 아이들 더적어 성인이 암에 걸려도 그 자체가 환자나 보호자에게 주는 심리적인 충격은 막대하고 암 치료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들은 공포의 대상이다. 이러한 암이 소아에서 발병했을 때 발생하는 충격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소아에서 암이 발생하면 부모들은 자신이 잘못 키워 아기가 병에 걸리지 않았나 하고 걱정을 한다. 암 생성을 억제하는 유전자들에 이상이 있어 가족력을 갖고 발생하는 암도 있으나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부모들은 자기 아기가 암에 걸렸다고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