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 , 의심환자 첫사망자 발생 잠복기 짧고 병의 진행 빨라 사망률 최고 60% 11일 충남 서천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10여명의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그 치사율 또한 최고 60%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충남에서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총 13명으로 이중 9명이 사망해 69.2%의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여름철 어패류를 날로 먹는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 마음의 경계가 필요한 이유다. 최고 60%의 치사율, 만성 질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비브리오 패혈증 균은 주로 수온이 18°C 이상 상승하고 적당한 염분이 있는 환경에서 개체수가 많아진다. 또한 균에 노출된 사람의..